'그것이알고싶다' 전문가 "에볼라, 감염규모 사상 최대"

조소현 인턴기자 2014. 11. 2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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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소현 인턴기자]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전문가가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 규모에 대해 사상 최대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에볼라의 습격, 공포는 어디에서 오는가' 편에서는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파헤쳤다.

세계단체 '국경없는의사회'의 스위스 사무소 응급 프로그램 매니저 위그 로베르니쿠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감염자의 숫자를 봤을 때는 지난 20년 간 발생했던 전염병을 다 합친 것보다 많다. 이런 규모를 전에는 본 적이 없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에볼라가 3월에 발생했고, 8개월 만에 우리가 속한 사회에서 이렇게 된 것을 믿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볼라바이러스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기니에서 발생한 뒤 인근 국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SARS, 신종플루에 이어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세계 보건기구 WHO는 지난 20일 1만 5145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5420명이 사망했으며 당분간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소현 인턴기자 cosett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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