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항공기 GE-222사고, 비상 착륙으로 51명 사망

한국아이닷컴 강다영기자 입력 2014. 7. 24. 11:03 수정 2014. 7. 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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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만항공기가 비상착륙을 시도하던 중 지면에 부딪히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대만 푸싱(復興)항공 소속 GE-222 소형 항공기는 악천후로 대만 서해안 외곽의 섬에서 비상착륙을 시도했지만 기체에 불이 나고 화염이 항공기 전체로 번졌다.

이 항공기는 기상악화로 1시간 40여분 늦은 이날 오후 5시 40분쯤 비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금까지 5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파악됐다.

대만 국내선이기에 한국인 탑승자는 없었다고 전해지지만 아직 정확한 한국인 탑승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민용항공국과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을 폐쇄하고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만 GE-222 항공기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만 푸싱항공 GE-222 항공기 사고, 인명피해 더 이상 없길", "대만 푸싱항공 GE-222 항공기 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만 푸싱항공 GE-222 항공기 사고,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강다영기자 dayoung19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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