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회장 발인..금수원 뒷산 안장

장성길 2014. 8. 31.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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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오늘 발인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기독교 복음 침례회,구원파 측은 오늘 오전 10시까지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조문을 받은 뒤 발인을 끝으로 이틀 간의 장례식을 모두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의 시신은 구원파 창시자이자 유 씨의 장인인 고 권신찬 목사의 묘가 있는 금수원 뒷산에 묻힐 예정입니다.

유 씨의 장례식은 어제 오전 신도와 일부 지인들의 조문을 시작으로 내부 종교 의식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장례가 끝나면 장례식 참석을 위해 일시 석방됐던 유 씨의 장남 대균 씨 등 일가족 4명은 오늘 저녁 8시까지 다시 인천구치소로 이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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