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장례식 진행..구원파, 사진 공개

2014. 8. 3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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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피해 도망다니다 숨진 유병언 씨의 장례식이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구원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안성 금수원 대강당에 유 씨의 빈소를 열고 이틀 일정으로 장례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장례식에는 임시 석방된 장남 대균 씨와 부인 권윤자 씨 등이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씨의 시신은 내일 오전 10시 발인 뒤에, 금수원 야산에 묻힐 예정입니다.

장례식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는 구원파는 장례식장 내부 사진 2장을 보도자료 형태로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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