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과 함께 검거된 미모의 호위무사, 박수경은 누구?

입력 2014. 7. 26. 01:06 수정 2014. 7. 2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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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과 박수경이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 SBS 보도 화면

▲ 유대균 박수경 검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과 함께 검거된 조력자 박수경에 관심이 쏠렸다.

25일 경찰은 경기도 용인 수지의 모(某) 오피스텔에서 유대균과 박수경을 검거했다. 체포된 유대균과 박수경은 본격적인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검으로 압송된 상태다.

유대균 검거 소식에 도피를 도운 조력자 박수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수경은 구원파 내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일명 '신엄마' 신명희의 딸로, 지난 4월 말 유대균이 도피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 한 것으로 추정된다.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지역 태권도협회 임원을 맡은 바 있는 박수경은 유대균의 '미녀 경호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유병언 전 회장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소재 밭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으나,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해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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