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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썰전' 지난 17일 발생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사건을 주제로 설전이 벌어졌다.

2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7월 17일 발생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사건을 다루었다. 지난 3월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이후 이번 달 17일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피격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강용석은 "이 사건은 러시아와 서방의 싸움이다. 문제는 러시아다"라며 "이 사태가 푸틴 몰락의 서막이라고 본다"고 입을 열었다. 강용석은 "KAL기 사건과 유사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강용석은 "서방세계의 답은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 경제 제재다. 러시아가 경제 제재를 견뎌낼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가스에 대해 언급하자 이철희는 "미국에서 풀어 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이철희는 "이번 사건은 러시아가 직접 나선 게 아니다"라며 향후 행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사진=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