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안전에 최선 다해서 한국상징 월드타워 짓겠다"

신효령 2015. 3. 24. 13: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착공 4년5개월만에 100층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안전에 최선을 다해서 한국을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건물을 짓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를 기념해 현장에서 임직원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초청해 기념식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그간 안전 문제 등으로) 심려를 끼친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올해 말에 555m 높이에 달하는 외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약 1년 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16년말 완공 목표다.

신 회장은 완공 후 기대효과에 대해 "우리가 4조원을 투자하고 2만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며 "우리나라 경제는 물론이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100층 돌파에 따른 소회를 묻는 질문에는 "안전에 역점을 두고 123층을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