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라크 추가공습 미 의회에 공식통보

최춘환 2014. 9.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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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아메를리 지역의 이슬람 수니파 반군세력 '이슬람국가' IS에 대한 공습을 승인했다고 의회에 통보했습니다.

이는 '전쟁권한법'에 따라 외국에 미군을 파견해 군사작전을 펼 경우 48시간 안에 이를 의회에 통보하고 60일 안에 의회 승인을 얻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겁니다.

미군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1일 아메를리 지역의 IS 본거지를 추가로 공습해 이라크 정부군과 시아파 민병대의 공격을 지원했으며 고립상태인 아메를리 지역의 시아파 마을에 인도주의적 물품을 공수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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