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겨냥 연쇄 테러로 최소 13명 사망

이철호 입력 2014. 8. 30. 22:36 수정 2014. 8. 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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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남쪽에서 정부군을 겨냥한 연쇄 폭탄 테러로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현지시각으로 30일 이라크 경찰이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20㎞ 떨어진 유시피야 마을의 군 검문소에서 차량 자살 폭탄 테러로 군인 4명을 비롯해 11명이 숨지고 최소 24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또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30㎞ 떨어진 라티피야 마을에서 군 차량을 겨냥해 도로 옆 매설 폭탄이 터져 군인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6월부터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가 서북부 일대를 장악한 가운데 곳곳에서 군과 경찰을 겨냥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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