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니파 사원, 테러로 70명 사망"

2014. 8. 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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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수니파 이슬람 사원에서 테러가 일어나 70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현지시각 22일, 이라크 동부 디얄라주에 있는 수니파 사원에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자살폭탄과 기관총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사원에서 기도하던 주민 70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테러를 누가 저질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수니파 의원들은 시아파가 저지른 일이라며 새 통합정부 구성 논의에서 빠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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