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니파 이슬람 사원 테러로 70명 사망

김다솔 입력 2014. 8. 23. 10:22 수정 2014. 8. 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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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니파 이슬람교 사원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무장 괴한에 의한 테러로 70명가량이 사망했다고 AFP와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보안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라크 동부 디얄라주의 마을에서 수니파 사원에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자살폭탄 공격과 기관총 사격을 가했습니다.

테러 발생 직후 이라크 보안군과 시아파 민병대원이 현장에 달려갔으나 도로에 설치된 폭탄이 터져 지체된 사이 무장괴한들은 달아났습니다.

이날 테러로 사원에서 기도를 올리던 수니파 주민 등 70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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