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추가 병력, 이라크에 파병 가능성 검토"

정진탄 2014. 8. 21.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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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이라크 바그다드 주변 보안을 위해 미군을 추가로 파병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미 관리들이 20일 밝혔다.

한 고위 관리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파병 규모는 300명 정도이지만 아직 최종적인 파병 규모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라크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는 미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또 다른 미 기자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미 전투기들과 드론이 19일 이후 10여 차례 공습을 단행했다.

미 공습은 19일 제임스 폴리 기자의 참수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된 지 수 시간 만에 이뤄졌다.

chchtan79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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