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핫 이슈..민심이 돌아선 이유는?

김다솔 2014. 8. 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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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앵커]

7·30 재보선은 한국정치 지형의 많은 것을 바꿔 놓은 중대 사건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변과 참변이 혼재된 여야의 정치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선거 참패로 시계제로의 상태에 놓이게 됐습니다.

이 시간,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모시고 한 주간의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특히 대담 중간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천정배 상임고문과의 전화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7·30 재보선은 여당의 압승이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이변이 많았던 선거였는데요. 이번 선거 보시면서 어떠셨나요? 야당 입장에서는 질 수 없는 선거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고 말았는데요. 참패의 원인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6.4지방선거는 사실상 여야의 무승부로 끝났지만, 충청권이라던가 동작을 같은 경우 당시 민심은 야당 편이었거든요. 하지만 이번 7·30 재보선은 정반대의 결과였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질문 2> 이정현 의원, 야당의 철옹성이었던 순천·곡성에 입성을 했습니다. 이의원의 뚝심으로 '3전 4기' 끝에 얻은 민심의 답입니다. 이런 이변이 가능했던 이유 뭐라고 보시나요?

<질문 3> 이번 7·30 재보선의 최대 수혜자는 누굴까요?

<질문 4> 손학규 고문이 정계를 떠났습니다. 손학규 고문역시 그 누구 못지않게 풍파를 겪으며 23년 정치인생을 걸어온 분인데 손고문의 정계은퇴 어떻게 보시나요? 이번 선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경기수원'병' 출마를 했던 건데 처음부터 이 정도의 각오를 하셨던 걸까요?

<질문 5>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모두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임했습니다. 당연한 수순이긴 한데 두 분 역시 착찹 할 듯한데요? 게다가 안철수 前 대표는 대권 행보에 차질이 생긴 것뿐만 아니라 마지막 남은 측근, 금태섭 변호사마저 이번 선거로 떠나보내야 했는데요?

<질문 6>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직의 공석으로 비대위가 가동될 텐데요. 우선 비대위 구성의 전권과 당대표 직무대행을 박영선 원내대표가 맡게 됐습니다. 이 또한 잡음이 있습니다. 박 원내대표도 '참패'의 책임이 있다는 건데요. 비대위 구성과 비대위원장을 누가 맡을지 당내 계파 갈등이 우려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7> 2012년 이후 야당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인적, 조직적, 전술적 자원을 총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선, 대선, 지방선거는 무승부다 쳐도 이번 재보선까지 연패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새정치민주연합으로도 실패한 야당 정말 다시 태어나야 할 것 같은데요?

<질문 8> 안철수 전 대표의 상황도 그렇고 손학규 고문의 정계 은퇴까지 야당의 대권 지형의 변화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반면 여당은 김무성 대표가 로우키 전략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나경원 의원도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김문수, 정몽준 전 의원도 있고. 향후 여야의 대권 지형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9> 끝으로 유병언씨 수사 관련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지난 월요일 김엄마와 양회정씨 부인이 자수를 하고 바로 다음날 양회정씨 역시 자수를 했는데 그들 역시 유씨의 마지막 행적에 대해선 모른다고 합니다. 유대균씨 수사도 별 진척이 없고 이대로 유병언씨 사망은 묻히는 게 아닌가 염려되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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