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재보선, 野 세월호 정략적 활용 응징"

2014. 8. 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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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7.30 재보궐 선거 결과와 관련, "야당의 지리멸렬한 선거 대책, 세월호 참사를 정략적으로 선거에 활용하는 모습에 대한 국민들의 질책이 응징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우리가 잘해서 거둔 승리라기 보다 국민들이 세월호 참사로 빚어진 국가의 장기적인 침체 국면을 여당이 주도적으로 해결해 달라는 요구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또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관련, "99% 정도가 협상 당사자끼리 합의가 된 상태"라며 "마지막 남은 쟁점이 진상조사위원회 위원 구성 문제와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조사를 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을 때 그것을 수사하는 특별검사를 누가 추천할 것인가 두 가지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 문제는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면 좌고우면할 필요가 없는 정도인데 선거를 앞두고 야당이 정치적, 정략적 접근을 해 온 것"이라며 "야당 입장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요구를 해왔던 것이 사실이고, 이제 선거가 끝났으니 합리적인 협상의 장으로 나오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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