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잠정 투표율 32.9%..순천·곡성 51% 최고

오인수 2014. 7. 3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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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곳에서 치러진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32.9%를 기록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습니다.

투표에는 유권자 288만455명 가운데 94만8천51명이 참여했습니다.

선거구별로는 전남 순천ㆍ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서울 동작을이 46.8%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야당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의 투표율이 22.3%로 가장 낮았고 여당의 텃밭인 부산 해운대ㆍ기장갑 역시 22.9%로 저조했습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5곳 가운데 김포를 제외한 4곳은 평균치를 밑돌았고 충청권은 평균치와 비슷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휴가철인데다 6ㆍ4지방선거가 치러진지 얼마 안돼 선거 피로감이 겹쳐 투표율이 낮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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