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핵심 '수원 벨트'..유권자 발길 꾸준히 늘어

김다솔 입력 2014. 7. 30. 15:47 수정 2014. 7. 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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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원으로 가보겠습니다.

여야의 거물급 후보가 출마해 관심이 집중되는 곳인데요.

수원병 투표소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수원병 지동주민센터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제 투표시간이 5시간 가까이 남았는데요.

점심때가 지나면서 유권자의 발길이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퇴근 시간이 임박하면 근무를 마친 직장인들까지 더 해져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수원병, 팔달과 선거가 진행되는 수원정과 수원을에도 꾸준히 투표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이 지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23%를 기록한 수원병이고 그 뒤를 수원정과 수원을이 잇고 있습니다.

이곳 수원병 팔달은 정치 신인인 새누리당의 김용남 후보와 야권의 대권 주자인 새정치연합 손학규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새누리당의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내리 5선을 한 만큼 여권의 우세를 점칠 수도 있지만 야권의 거물급 인사가 나선만큼 결과를 속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는 초중고교를 모두 수원에서 나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40대의 패기를 앞세우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의 손학규 후보는 경기지사의 경험을 내세우며 지역 경제 살리기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수원정에서는 MB의 남자로 불리는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와 MBC 앵커 출신의 새정치연합 박광온 후보가 예측불허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데요.

여야의 거물급 후보가 정치 신인을 상대로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수원병 투표소에서 뉴스Y 팽재용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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