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 마지막 선거운동..여야 수도권 막판 총력전

조영익 기자 2014. 7. 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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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7.30 재보궐선거가 내일 치러집니다.

모두 15곳으로 규모로 보더라도 사상 최대 규모, 특히 선거 결과에 따라 한 쪽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 지도부는 혁신하는 보수 이미지를 강조하기위해 반바지 차림을 하고 승부처인 수도권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한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기호1번'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경제활성화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새누리당이 국회 원내 안정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합니다."

야권연대는 선거승리만을 위한 '야합'이라며 공세를 벌였습니다.

◀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 ▶

"이석기 같은 종북 세력이 국회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묻지마 야권야합 때문이었습니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도 수도권 지역에 총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세월호 참사 등에 대한 정부 책임론을 주장하며 정권견제를 위해 제1야당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만은 박근혜 정권을 견제할 세력은 제1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뿐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이 연대한 지역의 막판 지도부 지원 유세도 강화됐습니다.

◀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정의로운 대한민국, 그리고 서민들을 위한 경제 민주화를 위해서 모두 투표에 참여해주십시오."

수도권 6곳 대부분이 박빙 상황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전남 순천 곡성의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도 치열한 경합을 보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조영익 기자 cy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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