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7·30 재보선, 정부 무능에 책임 묻는 선거"
디지털뉴스팀 2014. 7. 29. 11:27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사진)가 29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7·30 재보선에 대해 "세월호와 인사참사, 유병언 수사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에 책임을 묻는 선거"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수원 영통에 설치된 천막현장선거상황실에서 열린 당 소속 '국회의원-지방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선거가 "세월호 참사 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이 될 수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또 "7·30 재보선은 변화하고 미래로 가려는 세력과 변화를 거부하고 과거로 가려는 세력과의 대결"이라며 "여당은 더는 안전한 선택이 아니다.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선택을 해주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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