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聯, '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 철야농성 돌입

박경담 기자 입력 2014. 7. 28. 14:57 수정 2014. 7. 28. 14: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재보선 전인 29일까지 세월호특별법 관철돼야"

[머니투데이 박경담 기자][[the300]"재보선 전인 29일까지 세월호특별법 관철돼야"]

(서울=뉴스1)박세연 기자 = 김한길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4.7.28/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29명은 28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철야농성단은 이날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특별법 제정은 '4·16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라'는 국민의 요구이고 정치권이 국민에게 한 뒤집을 수 없는 약속"이라며 "7·30 재보선 선거운동지원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본회의장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은 재보선 전인 29일까지 본회의를 열어 특별법 제정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며 "특별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10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강동원 새정치연합 의원은 "(특별법 제정이라는) 국민적 요구가 국회에서 빨리 수용됨으로써 유가족이 마음 편히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반드시 29일까지 관철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야당 측 위원인 김현 의원은 "단식 농성 15일째 들어간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한결같이 얘기하는 건 내 아이가 왜 죽였는지 밝혀달라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4월 17일에 실종자와 유가족 앞에서 (철저한 조사와 원인 규명할 것이라고) 한 약속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후'의 놀라운 힘, 송소희로 또 한번 보여주다 박지성-김민지 부부, 결혼사진 공개..'에브라 참석 눈길' 류현진, 28일 SF전 선발상대 '사이영상' 피비로 변경 '너포위' 고아라는 실존인물? 여성 강력형사의 삶 "쑥 들어갔던 주식얘기가 요즘 부쩍 늘었어"

머니투데이 박경담 기자 damdam@mt.co.krmt.co.kr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