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진행 중..동작 을
[앵커]
지금 전국 15개 지역에서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일한 서울 지역 선거구이자, 격전지로 꼽히는 동작을 사전투표소 연결해서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투표소 찾는 시민 많습니까?
[기자]
많지는 않지만 투표하는 시민 발길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로 여유있게 투표하려는 중장년층이 많고요.
유모차를 끌고 오는 젊은 엄마들도 제법 눈에 띄었습니다.
또 인근 부대에 있는 군인들이 단체로 투표소를 찾으면서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점심 시간인 만큼 투표소 찾는 분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도 사전 투표방법은 동일합니다.
이렇게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꼭 챙겨 오셔야 하고요.
다른 지역에서 투표를 하실 경우에는 이 회송용 봉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번에는 일부 지역에서만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투표소가 줄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이곳 흑석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동작을 지역 7곳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됐고요.
전국적으로는 경기 김포와 수원 등 15개 지역, 257군데에서 사전투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이곳 동작을 지역에서만 선거가 이뤄지는데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 정의당 노회찬 후보, 노동당 김종철 후보가 표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동작을 유권자 16만7천여 명 가운데 2천6백여 명이 참여해 1.57%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고, 전국 사전투표율은 1.40%입니다.
처음 사전투표가 진행된 지난해 4월에는 사전투표율이 6.93%였고, 지난해 10월에는 5.45%를 기록했는데요.
그런 만큼 이번에도 6% 전후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보궐 선거 날짜가 휴가기간과 겹쳐서 투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오늘내일 이틀동안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하셔서 소중한 한 표 보태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흑석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YTN 한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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