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 D-6..與호남 vs 野수도권 유세 '총력전'

조영익 기자 2014. 7. 2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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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7·30 재보선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새누리당은 야당의 아성인 호남을, 새정치민주연합은 수도권을 돌며 유세를 이어갑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은 오늘 야당의 텃밭인 광주와 전남 장성, 나주를 찾아 후보지원에 나섭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수원과 동작을 찾아 수도권 표심 다지기에 전력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어제는 수원과 평택, 김포 지역을 순회하며 서민 경제 활성화와 격차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소득은 늘어도 주머니는 가벼워지는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대전과 부산, 수도권 등을 돌며 지원유세를 벌였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유가족들의 도보 행진에도 참여했습니다.

◀ 김한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이번 7.30 선거에서 국민들께서 집권세력에게 강력한 경고장을 보내주셔야 합니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단일화 논의에 착수했지만 기 후보는 담판 방식을 노 후보는 여론조사 방식을 고수해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선거 때마다 야권이 '묻지마 단일화'를 하고 있다며 "차라리 당을 합치라"고 비판했고 상습침수지역 점검 등에 나선 나경원 후보는 자신은 동작 주민들과의 연대로 야권연대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조영익 기자 cy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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