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메르스 환자 추가 퇴원..2명 치료 중
2015. 7. 6. 10:40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 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1명이 추가로 퇴원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30번 환자(60)는 2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전국 117번째, 지역에서는 13번째 퇴원자다.
그는 지난 5월 22∼28일 다른 메르스 감염 환자와 대청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대전 지역 누적 메르스 환자는 이날 오전 현재 27명(금산·부여·논산·계룡·옥천 주민 포함)이다. 이 중 12명이 숨졌다.
다른 환자 2명은 충남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각각 치료를 받고 있다.
격리자(자가) 수는 4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집중관리병원 측과 자가 격리 중이었던 병원 근무자 등을 상대로 업무 복귀 전 메르스 유전자 검사(PCR) 시행 등 격리 해제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walden@yna.co.kr
- ☞ 朴대통령 "동물은 배신 안해…동물의 왕국 즐겨봐"
- ☞ 日외무상 "조선인 강제노동 인정한 것 아니다" 주장
- ☞ 역주행 차 기다렸다 '쾅'…3인조 보험 사기단 검거
- ☞ 보아 '넘버원' 작사가, 저작자 확인 소송 승소 확정
- ☞ 애플워치 써보니…'똑똑' 감성을 울리는 시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장술 권하고, 머리숱 걱정에 한숨…800년 전 '고려 아재' | 연합뉴스
- 인천서 허공에 흉기 휘두르던 20대 체포…응급입원 조치 | 연합뉴스
- 인천 이슬람사원 계획 '없던 일로'…유튜버, 땅계약 해지 | 연합뉴스
- 이민호 KBO 전 심판 "은폐하지 않았다…오해 부른 말 정말 죄송" | 연합뉴스
- 아르헨 상원,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 연합뉴스
- 대나무를 대포처럼?…판다 영상 中 인터넷서 인기 | 연합뉴스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보증금 못 받고 나간 뒤 도어락 교체해 들어간 세입자들 '무죄'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