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MERS 감염 한국 남성 격리 치료 중
유세진 입력 2015. 5. 29. 04:51 수정 2015. 5. 29. 04:51
【베이징=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 광둥(廣東)성 보건 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한국 남성을 격리 치료하고 있다고 중국 국가 위생 및 가족계획위원회가 28일 밝혔다.
44살의 이 남성은 MERS에 감염된 채 지난 26일 홍콩과 선전(深圳)을 거쳐 중국 후이저우(惠州)에 도착했다.
광둥성 보건 당국은 즉각 이 남성을 격리시킨 뒤 27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이를 보고했다.
그러나 이 남성과 접촉했던 35명 가운데 이상 증세를 나타낸 사람은 아직까지 아무도 없다.
MERS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하는 호흡기 질병으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됐다. MERS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못했고 치사율은 40.7%에 이른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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