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곳곳 세월호 추모 집회..'4곳서 동시 행진'

백수진 2015. 4. 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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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25일) 지난주에 이어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추모 문화제가 열립니다. 문화제에 앞서 거리 행진도 예정돼 있습니다. 또,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백수진 기잡니다.

[기자]

지난 주말 세월호 1주년 추모집회 현장입니다.

폭력시위와 과잉진압 논란이 불거졌고, 부상자도 나왔습니다.

오늘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습니다.

오후 3시 홍대와 성신여대, 용산역, 청량리 역 등 4곳에 집결한 유가족 등 수천명이 동시에 행진을 합니다.

광화문 광장에 집결해 오후 6시부터 세월호 추모 문화제에 참석합니다.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전국교사결의대회와 전국공무원노조 집회가 열립니다.

서울 도심에서 집회가 이어지면서 교통 혼잡도 예상됩니다.

경찰은 세종대로와 종로를 비롯한 시내 중심 운행을 가급적 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집회 참가자들이 지난주처럼 청와대 쪽으로 행진을 시도할 경우 경찰과 충돌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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