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 선체 3차원 입체 영상으로 공개
이진성 2015. 1. 25. 22:35
세월호 인양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선체 탐사에 나선 해양수산부가 바다 속 세월호의 상태를 3차원 입체 영상으로 공개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전남 진도군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에서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는 세월호를 음향으로 측정해 수집한 데이터로 구현한 3차원 영상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화면을 보면 세월호는 왼쪽으로 누워 있고 선수 부분의 크레인과 배 중앙 부분 레이더 장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수부는 세월호 인양 판단을 위한 3차원 고해상도 형상 제작을 위해 다음달 영국 조사전문업체 에이더스사와 함께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진성기자 (e-gija@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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