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014. 12. 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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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일일이 정정 및 반론보도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본 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의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보도에 대하여일부 신도가 사업은 하나님의 일이라고 했지만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집에 따르면 이같은 교리는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대다수 승무원들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하다고 밝혀왔습니다.4.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 전 회장이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5.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이 이탈자를 감시하거나 미행하는 팀을 운영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임을 밝혀왔습니다 .

6. 유병언 전 회장의 개인 신상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한국제약대표는 유 전 회장의 비서로 활동한 적이 없음을 밝혀왔으며, 유 전 회장은 해외 망명을 시도한 사실이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해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보도하였으나, 지난 10월 검찰이 해당 로비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해 이를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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