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습 희생자는 단원고 황지현양 확인

오현길 2014. 10. 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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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102일 만에 발견된 세월호 실종자의 시신이 DNA 확인 결과 단원고 황지현(18)양으로 확인됐다.

30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9일 저녁 6시18분께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된 희생자의 신원이 DNA를 분석한 결과 단원고 학생인 황지현양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시신 이송과 장례절차는 유족과 상의 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발견하지 못한 실종자는 안산 단원고 2학년 남현철·박영인·조은화·허다윤 학생과 단원고 교사인 양승진·고창석씨, 일반인 승객인 이영숙(51)·권재근(52)씨와 권씨의 아들 권혁규(6)군 등 모두 9명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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