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권선주 행장 "세월호 손실 37억원 예상"

성승제 기자 입력 2014. 10. 21. 17:20 수정 2014. 10. 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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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세월호 관련 대출의 손실에 대해 "전체적으로 37억원 정도 손실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행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병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대출의 부실 가능성에 대해 질의하자 "8월 말 현재 488억원의 청해진해운 관련 여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일부는 대출채권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KDB산업은행도 세월호 관련 대출 손실보전을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청해진해운과 천해지, 아해 등에 610억원 정도 대출이 나가 있다"며 "청해진은 메리츠보험에 가입한 상태라 보험금 114억원을 청구했고 청해진해운이 가진 4개 선박을 경매해서 60억~70억원이 회수된다"고 밝혔다.

이어 "보험금이 들어오면 청해진해운 관련 대출은 손실이 없는 걸로 확인되고 천해지와 아해는 법정관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관련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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