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김상경, 세월호 언급.."위로됐으면"

이슈팀 이영민 기자 입력 2014. 10. 21. 15:10 수정 2014. 10. 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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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기자]

배우 김상경이 세월호 사고로 인해 슬픔에 잠긴 국민들을 영화를 통해 위로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상경은 21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제작보고회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언급했다.

이날 김상경은 "원래 영화가 5월에 개봉하려고 했는데 올해 초 안 좋은 일이 있어 미뤄졌다"며 "얼어붙은 국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필연적으로 시기가 정해진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이 영화가 지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홍부용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생활력 강한 엄마 지수(문정희 분)에게 항상 잔소리를 듣는 아빠 태만(김상경 분)과 딸 아영(최다인 분)이 '아빠 렌탈 사업'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다음달 20일 개봉.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기자 young12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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