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원 "위험하지만 승객 구조 가능했다"

최혜진 2014. 9. 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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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상황이 위험했지만 승객 구조는 가능했다는 선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유기치사 혐의로 기소된 세월호 조기장 전모 씨는 오늘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사고 당일 위험한 상황이긴 했지만 승객들을 대피시켜 구조하는 것은 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전 씨는 또 3층 복도에서 대기하는 동안 배가 넘어가는지 감시만 했고, 많은 학생이 안에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며 죄를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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