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원 "위험하지만 승객 구조 가능했다"
최혜진 2014. 9. 17. 16:06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상황이 위험했지만 승객 구조는 가능했다는 선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유기치사 혐의로 기소된 세월호 조기장 전모 씨는 오늘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사고 당일 위험한 상황이긴 했지만 승객들을 대피시켜 구조하는 것은 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전 씨는 또 3층 복도에서 대기하는 동안 배가 넘어가는지 감시만 했고, 많은 학생이 안에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며 죄를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0~40대 남성 절반 흡연..열량 과다 섭취 성인병↑
- 이광종호, 사우디전 꼭 이겨야 하는 이유?
- 성과 나쁜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임원 '해임' 가능
- '유명 상표 위조' 모자 판매..12억 원 부당 이득
- 종합 2위 목표 대한민국 '골든 데이' 언제?
- 대통령실 “회동 날짜·형식 아직 미정”…조국 “나도 만나야”
- 2달여 만에 순항미사일 도발…북한 “목적 달성”
- 의대교수들 “‘증원 원점 재검토’ 변함없어…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
- 이란 “이스라엘 추가 행동시 최고 강도 대응”…확전 자제 기류?
- “한 달 소득세 갑자기 2백만 원”…장교 아닌 부사관만 받는 세금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