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사고해역 기상악화..수중수색 중단
유형근 2014. 9. 1. 19:05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세월호 침몰사고 수중수색이 기상악화로 6일만에 또 중단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의 기상이 악화대 수중수색을 중단하고 바지선을 피항 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고해역은 오후들어 바람과 파도가 강하게 일어 수중수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 2일 오후부터 3일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보됐고 물결이 높아진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사고해역의 바지선 중 팔팔바지선은 인근 서거차도로 피항하고 민관군합동구조팀도 철수할 예정이다.
보령바지선은 기상호전시 신속한 수색재개를 위해 현장에서 최대한 대기토록 했다.
수중수색은 지난달 27일 기상악화로 중단된 이후 3일만에 재개됐다.
세월호 실종자는 이날 현재까지 10명(학생 5명·일반인 3명·교사 2명)으로 지난 7월18일 여성 조리사 시신을 수습한 이후 45일째 추가 희생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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