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수도권 총력전, '성공적 국정 운영 VS 정부 무능 심판'

2014. 7. 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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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수도권 총력전, '성공적 국정 운영 VS 정부 무능 심판'

'마지막까지 수도권 총력전'

7·30재보선을 하루 앞둔 29일 여야는 수도권에서 마지막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여당은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야당은 세월호 참사 등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을 심판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여당이 안정적인 원내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에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새누리당도 정부와 함께 국가 대혁신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상현 사무총장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같은 종북세력이 국회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던 건 야권 야합 때문이었다며 유권자가 야권 야합을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경기도 수원에서 국회의원-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이번 선거는 세월호와 인사참사, 유병언 수사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에 책임을 묻는 선거라고 규정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어 7·30 재보선은 변화하고 미래로 가려는 세력과 과거로 가려는 세력과의 대결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세월호특별법을 요구하며 단식중인 유족들이 쓰러져 실려가는 데도 새누리당은 세월호의 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여야 마지막까지 수도권 총력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지막까지 수도권 총력전, 7·30재보선 결과가 어떻게 될까" "마지막까지 수도권 총력전, 여야가 아주 팽팽하네" "마지막까지 수도권 총력전, 이제 곧 희비가 엇갈리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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