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팽목항서 세월호 100일 특집 뉴스.. '약속 지킨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2014. 7. 23. 10:05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가 다시 한 번 진도 팽목항을 찾는다.
24일 방송하는 '뉴스9'은 세월호 침몰 사고 100일을 맞아 진도 팽목항에서 진행된다. 평소보다 한 시간 앞당긴 오후 8시에 시작해 9시 50분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을 기다리는 가족들, 남겨진 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 참사 100일이 지난 현재 한국 사회의 변화, 아직 풀리지 않은 의혹과 문제점들을 짚어볼 예정이다. 그동안 현장에서 취재했던 기자와 유가족들이 출연하고, 서울과 안산 등을 연결해 참사 100일을 맞은 표정을 전한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세월호 참사 열흘째였던 지난 4월 25일 부터 닷새간 팽목항에서 뉴스를 진행했다. 손석희 앵커는 현장 방송을 마치던 4월 29일 "진도 팽목항을 향한 시선을 돌리지도 거두지도 않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약속했다.
실제로 참사 100일이 지난 지금도 JTBC 뉴스는 꾸준히 진도 팽목항 소식으로 뉴스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뉴스에서 세월호 챙겨주는 건 손석희 앵커 뿐", "손석희 앵커라도 팽목항에 내려가 주니 고맙다", "손석희 팽목항 특집 뉴스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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