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참사]부천시 원미보건소에 시민상담소 운영

한갑수 입력 2014. 4. 25. 10:59 수정 2014. 4. 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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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한갑수 기자】경기도 부천시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안산시 통합재난심리지원단과 함께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기 위한 시민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와 가족, 친인척, 시민 등의 심리 건강을 위해 원미보건소 1층에 시민상담소를 설치하고 재난심리 전문 상담가 2명을 배치했다.

상담소는 평일·주말 구분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도록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수면문제, 우울, 불안 등 정신 문제에 대한 전문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원미·소사·오정 등 3개 보건소 구급차 3대와 관내 병·의원 구급차 55대를 비상 대기시켜놓고 신속한 환자이송 등에 대비하고 있다.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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