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합동점검반 여객선 안전점검

2014. 4. 2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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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부산지검 형사2부(김형렬 부장검사)는 23일 부산해양경찰서, 부산 해양항만청, 선박안전기술공단, 부산시청 등 관계기관과 긴급회의를 열고 부산에서 운항 중인 여객선을 비롯한 각종 선박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은 부산지검 형사2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한다.

합동점검반에는 형사2부장을 반장으로 해양전담검사 3명,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합동점검반은 관련 법규 규정 준수 여부, 소방설비, 구명설비, 화물적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조치를 하는 한편 고소 또는 수사의뢰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를 벌여 엄벌하기로 했다.

김형렬 부장검사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여객선 등 선박의 안전상태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사전에 위협요인을 제거해 불안감을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며 "해운업계가 안전운항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과 수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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