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객선 예약취소 잇따라..관광산업 타격
2014. 4. 21. 20:45
울릉도 여객선의 탑승객 예약 취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월에서 6월까지 성수기인 울릉도 여행객의 예약 취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여행업계와 울릉도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을 전망입니다.
포항~울릉간 썬플라워호 운항선사인 대저해운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사고로 17일 130건, 18일 80건의 예약이 취소됐습니다.
씨스포빌이 운항하는 강릉~울릉 간 시스타1호와 시스타3호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특히 사고 이후 공무원 단체연수나 학생 수학여행, 체험학습은 90% 이상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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