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참사 속보]단원고 희생자 추모공원 건립 추진

최승현·경태영 기자 2014. 4. 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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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원 건립이 추진된다.

정상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직무대행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유가족이 추모공원 건립을 요구해 관계기관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어 "안산올림픽기념관에 준비 중인 임시합동분향소는 22일까지 준비를 마무리하고 23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합동분향소는 정식 분향소가 설치될 때까지 임시로 운영된다.

세월호 침몰 참사 엿새째인 21일 이른 아침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한 실종자의 가족이 바다를 바라보며 오열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 최승현·경태영 기자 cshdmz@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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