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에 中 예능 '한싱위동타이' 측 "실종자들 빨리 구조되길" 애도
오수정 기자 2014. 4. 20. 17:00
세월호 침몰 한싱위동타이 애도 |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중국 예능프로그램 '한위싱동타이'의 제작진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20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그룹 산하 채널 영TV 프로그램 '한위싱동타이' 제작진은 웨이보를 통해 "한국 세월호 침몰 사고의 유가족 여러분께 중국 '한위싱동타이' 제작진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소중한 가족을 잃은 분들의 참담한 심경에 위로를 전한다.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승객 475명을 태운 청해진해운 소속 진도 여객선 세월호가 제주도로 향하던 중 침몰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사고위치는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위치 1.7마일 해상이었다. 해당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 교사 15명, 선원 30명, 일반인 89명까지 총 475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재 세월호 탑승객 476명 중 사망자는 총 56명이며, 구조자는 174명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한위싱동타이 웨이보 캡처]
세월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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