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서울시, 진도에 잠수부·상담사 파견

2014. 4. 16. 22: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생생뉴스]서울시가 여객선 침몰 사고가 난 전남 진도에 잠수 인력과 전문 상담사 등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박원순 시장 주재로 긴급 지원대책 회의를 열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헬기 2대, 전문 잠수부 8명, 특수보조인력 2명, 항공요원 6명을 파견했다.

시는 사고 현장 수심이 깊고 시계가 흐려 잠수부들의 구조 작업이 지연되는 것으로 안다며 전문 잠수부 15명을 추가로 대기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대형 사고로 심리적 충격을 호소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심리치료를 요청하고 있어 전문 상담사도 최대 120명까지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창학 서울시 대변인은 "현장 상황이 워낙 가변적이고 급박하기 때문에 특수구조반 등을 대기시키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부터 지원대책반을 가동, 외부 일정을 취소하고 비상대기하고 있다.

이 대변인은 "현직 서울시장이기 때문에 현지 방문계획은 당분간 없다"며 "서울시는 대형사고에 따른 시민 불안과 동요를 막기 위해 한강 선박, 지하철, 주요 공사장에 대한 감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헤럴드경제 BEST 클릭]

[여객선 침몰]타이타닉 침몰 102주년 다음날, 여객선 침몰이라니…[이슈인터뷰]'콘 도로시' 문영일 대표, 新개념 샵 앤 샵을 논하다[속보] 진도 해상서 350명 탄 여객선 침몰중, 수학여행 학생들 탑승'바비인형' 우크라이나 인형녀 "실제 등장" 모습보니… 깜짝전세계 1대 슈퍼캠핑카, 침실·주방에 사무실까지…개조 비용이 무려?진도 여객선 침몰, '타이타닉될까 우려'…290여명 생사불명[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침몰의 순간, 안타까운 메시지 "엄마 사랑한다"[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전원구조 문자 받았는데"…안산단원고등학교 학부모 '분통''마녀의 연애' 엄정화 박서준, 거품 키스 이어 19禁 베드신[진도 여객선 침몰] JTBC 앵커 인터뷰 '눈살'…생존 여학생 결국 오열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