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금수원 공권력 투입..경찰, 체포작전 돌입(1보)
2014. 6. 11. 08:02
(안성=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11일 공권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오전 7시59분 40여개 기동중대 4천여명을 금수원에 투입,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로 알려진 신엄마(64·여)와 김엄마(59·여) 등을 대상으로 체포작전에 들어갔다.
기동중대 투입에 앞서 검찰은 7시55분께 구원파 관계자들에게 압수수색·체포영장 집행사실을 통보했다.
검찰과 경찰은 지난달 21일 금수원에 진입해 유 회장과 장남 대균(44)씨 검거에 나섰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금수원 신도들은 당시 검·경의 유 회장 부자에 대한 구인·체포영장 및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막지 않았다.
- ☞ 국내서 주식투자 많이 하는 도시 1위는?
- ☞ 여성 몰카 32장 중 1장만 유죄라고?...그 이유는
- ☞ 美의사 엽기 행각…수술중 섹스 메시지 보내
- ☞ "동성애·양성애·성전환자 친화 美도시 1위 시애틀"
- ☞ '세계 최고령 추정' 볼리비아 남성 123세로 사망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병언 영농조합 소유농지 강제처분 착수
- <세월호참사> '두 엄마' 체포작전 앞둔 금수원 '폭풍전야'
- 檢 "유병언 검거못해 송구"..軍까지 동원해 총력대응(종합)
- 朴대통령 질타에 속타는 檢..유병언은 오리무중
- 朴대통령 "유병언 못잡는것 말안돼..모든수단 검토"
- '탑건' 발 킬머 별세…90년대 할리우드 풍미한 미남 악동배우 | 연합뉴스
- 수원 오피스텔 앞에서 모녀 숨진 채 발견…추락 추정(종합) | 연합뉴스
- 장제원 전 의원 빈소 조문행렬…정진석 "대통령 '가슴아프다' 말해" | 연합뉴스
- 양주서 스포츠마사지 받던 40대 숨져…국과수서 부검 | 연합뉴스
- '이별 통보' 연인 66차례 찔러 살해한 40대 2심도 무기징역 구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