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아베총리 "피해가족에 진심으로 위로"(종합)

2014. 4. 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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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에게 위로 메시지 전달

朴대통령에게 위로 메시지 전달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7일 진도 앞바다에서 전날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사망·실종 피해자에 대한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외무성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 메시지에서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에 대해 조의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에서 행한 강연에서도 "사고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도 오전 정례회견에서 "사고 희생자들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피해를 본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와 함께 생존자 구조활동과 관련, 일본도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한국 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y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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