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어 앱 챌린지' 1억원의 주인공은..

2014. 8. 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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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백근 대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 손목시계 '삼성 기어2'를 비롯한 착용형(웨어러블)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공모전 '삼성 기어 앱 챌린지'의 1라운드 수상작 200개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폴란드, 미국, 한국, 인도를 비롯한 69개국에서 위치 기반 서비스 활용, 일정 관리, 갤럭시 스마트폰과 기어를 연동한 게임 등 980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접수돼 웨어러블 시장에 대한 전 세계 개발자들의 큰 관심을 보여줬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1라운드 수상작 중 업그레이드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라운드가 시작되며 최종 수상작 40개가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 개발팀에는 각각 2천 달러(약 200만원)의 상금이, 최종 수상작 개발팀에게 1위 10만 달러(약1억원) 등 총 85만 달러(약 8억5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 10개 애플리케이션 중 사용자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인기상 수상팀에게는 BMW i3가 제공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4'에서 발표되며, 상위 10개 애플리케이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사장은 "실생활에서 삼성 기어 시리즈의 활용도를 높이고 웨어러블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개발자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조백근 대기자 cbsjb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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