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객기, 타이어 터져 비행중 회항

양평 2014. 4. 21.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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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AP/뉴시스】양문평 기자 = 승객 166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항공사의 인도행 여객기가 이륙 당시 타이어가 터져 21일 새벽(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로 회항했다고 항공사가 발표했다.

남부 인도의 방갈로르로 가려던 MH 192호기는 이륙 후 4시간만인 21일 오전 1시56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이 항공사는 이 보잉 737-800기의 우측 랜딩기어가 이륙 과정에서 이상을 보여 회항했다고 발표했다가 그 뒤 그 원인이 타이어 펑크 때문이었다고 보충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비행기가 이륙 후 활주로에서 파손된 타이어의 조각들이 발견돼 관제소가 즉시 이 여객기에게 회항하도록 지시했으며 소방팀이 대기하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yang_py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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