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총리 "실종 여객기, 인도양 남부 추락"(2보)
2014. 3. 24. 23:25
(자카르타=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24일 새로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200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집 총리는 이날 오후 10시(현지시각)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런 사실을 탑승자 가족들에게 알렸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에 앞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인도양 남부 수색 성과에 대해 나집 총리에게 전화했다며 새로운 진전 사항에 대해 나집 총리가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200 여객기(MH370)는 지난 8일 오전 0시 41분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쿠알라룸푸르공항을 이륙해 베이징으로 가던 중 1시 30분께 교신이 끊기고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scitech@yna.co.kr
- ☞ 강원 양양 낙산사 경내 불…진화 중(1보)
- ☞ 말레이 여객기, 실종 17일만에 남인도양 추락 결론
- ☞ MLB 텍사스, 댈러스 한인 상대 티켓 40% 할인 공세
- ☞ 데이트 거절당한 전직교사 내연녀 차엔진에 설탕 주입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부, 말레이시아 실종기 탐색지역 인도양남부로 변경
- 말레이機 수색 남인도양서 부유 물체 또 목격(종합)
- "말레이항공 수색 中 정찰기 '수상한 물체' 발견"
- 말레이시아 실종기 남인도양 수색범위 계속 확대
-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 머리 다친 20대 관중 끝내 숨져 | 연합뉴스
- '성폭행 혐의' 장제원 전 의원 고소인측, 동영상 등 증거 제출(종합) | 연합뉴스
- [삶] "서양 양아빠, 한국자매 6년간 성폭행…일부러 뚱뚱해진 소녀" | 연합뉴스
- 경쟁관계 이웃 청과물 가게 사장 흉기 살해한 4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경찰, BTS 진에 '기습 입맞춤' 일본 여성 수사 중지 결정 | 연합뉴스
- 김수현, 내일 기자회견…故김새론 관련 입장 표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