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與, 지방선거 경선일정 일주일씩 연기
이도형 2014. 4. 17. 17:31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고재우 수습기자] 새누리당이 17일 세월호 침몰사건의 여파를 감안해 6·4 지방선거 광역단체별 경선일정을 일주일씩 연기하기로 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선일정을 약 일주일씩 순연한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지역별로 부산 29일, 인천 30일, 경기도 5월 2일, 서울은 5월 9일에 경선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대전은 4월 25일, 대구는 27일, 강원도 27일로 경선이 미뤄졌다. 충청남도는 27일 투표해서 28일 추대대회를 하는 방식이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충남지사 경선후보인 이명수 의원과 관련 "공천위원회에 이 의원이 19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천안·아산지역 시민단체에 재보궐선거 재발 방지를 위한 서약서를 서명한 사실이 보고돼 공천위 위원 중 일부가 우려하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도형 (dhl8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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