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제브리핑 열고..'최경환 지원'

2014. 8. 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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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경제활성화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직접 전면에 나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습입니다.

송찬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당의 재보선 압승으로 동력이 생긴 청와대가 경제활성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청와대는 매달 1일 경제정책을 설명하는 월례브리핑을 하기로 하는 등 전면에 나섰습니다.

범정부 차원에서 경제활성화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직접 챙기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각종 경기부양책을 잇달아 제시해 재보선 압승의 숨은 공신으로 평가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것입니다.

[인터뷰: 안종범 /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국민의 기대 속에 이제 살아나려고 하는 우리 경제활성화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계속적으로 키워서 활활 타올라서 경제재도약을 해야 할 시점입니다."

청와대는 또 국회에서 계류 중인 법안 가운데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필요한 19개 법안을 제시하며 조속한 통과를 당부했습니다.야당이 의료민영화 반대를 이유로 반대하는 서비스산업 발전기본법 등이 포함돼있는 만큼 당·청 간의 긴밀한 협력도 강조한 셈입니다.

[인터뷰: 김재원 /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야당에서는 이 법률만 붙들고 안 놔줄 가능성도 아주 많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휴가를 마치는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달 무역투자진흥회의와 규제개혁장관회의 등을 잇따라 열어 경제 현안을 직접 챙길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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