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112만명 돌파.. 24일 '5초당 10명꼴'

박성필 기자 2014. 7. 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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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한 네티즌들이 112만명을 넘어섰다. /사진=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 캡처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네티즌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에 따르면 24일 저녁 7시20분 기준 112만837명이 온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지난 21일 오후 1시30분까지 9만4275명이 참여한 점을 감안하면 의료민영화 반대 여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네티즌이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3일 밤 9시16분쯤이다.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네티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사진=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 캡처

무상의료운동본부의 홈페이지를 통한 네티즌들의 동참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 7시20분 현재 5초당 10명꼴로 의료민영화 반대 운동에 서명하고 있다.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운동에 대한 온라인 참여자 수는 보건복지부 시행규칙 의견수렴 마지막 날이자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의료민영화 반대 2차 파업을 벌인 지난 22일부터 빠르게 확산됐다.

무상의료운동본부 관계자는 "국민들의 의료민영화에 대한 관심과 반대는 이제 시대적 소명이 됐다"며 "박근혜정부가 의료민영화를 민영화라 부르지 않고 영리자회사, 부대사업 확대라 부르며 꼼수를 부렸음에도 국민들은 진실을 꿰뚫고 의료민영화를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지난 23일 밤에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을 달성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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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필 기자 feelp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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