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철도노조 위원장 등 지도부 10명 체포영장

2013. 12. 16. 08: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경찰이 철도파업과 관련해 16일 김명환 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해 강제 구인에 나선다.

경찰청 관계자는 "철도노조 조합원들이 출석 요구에 불응함에 따라 이날 오전 중 김 위원장 등 10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체포영장이 신청되는 노조 지도부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 등 5개 지역 노조 본부장 등 10명이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이들에 대한 강제 구인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지금까지 세 차례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지만 이들은 마지막 출석 요구일인 15일 오전 10시까지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철도노조는 지난 9일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반대하며 파업을 시작해 이날로 8일째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banana@yna.co.kr

'대체인력' 코레일열차서 80대 발 낀채 끌려가다 숨져
'아라비아의 로렌스' 명배우 피터 오툴 81세로 타계
KT 차기 회장후보 황창규·권오철·김동수·임주환(종합)
웰벡 2골…영국축구 맨유, 2연패 탈출
국정원 개혁특위, '정치중립 강화방안' 공청회

▶연합뉴스앱

▶인터랙티브뉴스

▶화보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