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은 이름뿐"
강푸른 2014. 9. 21. 11:26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의 필립 브리드러브 군 사령관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휴전 협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브리드러브 사령관은 "지난 며칠간 우크라이나에서 발포된 총과 대포 수가 전쟁 당시 수준과 맞먹는다"며, 명목상의 휴전일 뿐 러시아가 여전히 우크라이나 동남부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과거에 비해 병력이 크게 줄었지만, 러시아 군이 아직 우크라이나에 남아있으며, 필요할 때 다시 돌아올 수 있어 문제라며 "두 세력이 휴전 상황에 다시 도달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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