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크림 국경에 러 병력 4000명 집결"

차예지 기자 입력 2014. 9. 19. 02:28 수정 2014. 9. 1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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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예지기자]러시아가 지난 3월 합병한 크림반도 국경에 약 4000명의 병력을 집결시켰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안드레이 리센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대변인은 "크림반도에 주둔중인 러시아 연방 군부대 대부분이 우크라이나와 접하고 있는 행정국경 지대로 배치됐다"고 말했다.

그는 크림반도 국경 100km 거리에 걸쳐 병력 4000명이 소규모 작전단위 형식으로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로 접경지역에 외국군이 투입돼 크림반도에 병력을 증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 주도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과의 합동 군사훈련을 영내에서 진행하고 있어 러시아는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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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예지기자 sageof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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